그러나 지식재산권 확보는
단순히 아이디어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.
우선, ‘특허권을 받기 위해 출원발명이 갖추어야 할 요건’으로는 다음의 세 가지가 있습니다.
(1) 산업에 이용할 수 있는 발명이어야 하며(산업상 이용가능성)
(2)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기술이어야 하고(신규성)
(3) 기존 기술로부터 쉽게 생각해낼 수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(진보성)
위 요건에서 한 가지라도 어긋날 경우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을 거절당하게 됩니다.
실제로 2017년 기준 출원된 특허는 20만여 건에 달하나, 정작 등록에 성공한 건수는 약 12만 건에 불과했습니다. (출처 : 특허청)
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하더라도, 등록한 특허로 사업을 진행하던 도중
경쟁사가 빈틈을 선점 공격해올 수도 있습니다.
이러한 문제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특허 개발 단계부터 적절한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습니다.